서울시, 노동자이사제 발전위원회 신설…권한·책임 강화_연합뉴스


서울시가 노동자이사제 확산을 위해 발전위원회를 신설하고, 노동자이사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다.서울시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노동자이사제 2.0' 개선안을 발표했다.
2017년 도입된 노동자이사제는 노동자 대표 1∼2명이 기관 이사회에 참여해 심의·의결권을 행사하는 제도이다. 관련 서울시 조례에 따라 100명 이상인 시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서울 외에도 부산·인천·광주 등 6개 시도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노동자이사는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비상임이사이며 임기는 3년이다. 현재 서울시 공공기관 17곳에서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노동자이사 15명의 임기가 연내 종료되는 만큼 올해를 사실상 1기 노동자이사가 막을 내리고 2기가 시작하는 시기로 보고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우선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노동자이사제 발전위원회'를 신설해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발전위원회는 노동자이사·노사 대표·외부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한다.

...원문보기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