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경비 노동자 인권 보호 위한 종합대책 추진_한겨레



5월12일 오전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고 최희석 경비 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김봉규 <한겨레> 선임기자

지난 5월10일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희석(59)씨가 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비원을 향한 갑질로 세상을 등지는 경우가 되풀이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북구는 경비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에 나섰다. 대책안에는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법·제도 정비와 건의, 지원센터 설치 등을 담았다.구는 먼저 공동주택 60곳 전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긴급 실태조사에 나섰다. 6월 초까지 경비 운영 방식과 휴게 공간 제공 등 경비원 근무현황 전반을 살핀다. 대부분의 경비원이 파견 근로자이기에 업무교대 방식, 입주민과 고용업체와의 갈등과 인권침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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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현숙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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