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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노조·단체 역량강화직무교육 3차]직무스킬 강화교육 2, 언론홍보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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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는 노동기사, 익숙함을 벗어나야 합니다. '운동에서 쓰이는 말'들을 그대로 보도자료에 쓰게 되면, 좋은 보도자료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기자가 쓰고 싶은 노동기사, 팩트에 대한 이야기, 정말 몰랐던 이야기, 혹은 어디에나 있어서 공감가면서도 "같이 살자"란 이야기가 나올 법한 이야기들. 조직의 언어와 대중의 언어는 달라야 하는 부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제목에 반영되면 더 좋겠죠. 여러분, 좋은 보도자료에 중요한 것은 바로 제목입니다. (강의 내용 中) 활동가 개개인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2 번째 시간! 이번에는 언론홍보기법 교육을 준비해봤습니다.
▲ 달콤한 교육이 당신 곁에! 서울노동권익센터 교육홍보팀 올림. :) "삭발이라도 해야 신문에 나오는 현실, 점점 더 자극적인 투쟁을 해야 겨우 언론지상에 이야기되는 현실은 슬픈 일입니다. 저희 언론인들도 반성해야 하구요. 아무래도 언론인들의 일정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조건인가 봅니다.
▲ 기자의 일상... 알릴 사안에 따라 언론에 알리는 방식도 달라져야 하고, 기자회견, 보도자료 배포, 집회, 토론회 등등은 바로 사안에 따라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주요한 주의사항 중 하나는 토론회 당일 오전에 취재요청 하지 말 것! 이었습니다. ^^; 물론 노동조합, 노동 유관단체가 격무에 시달리는 건 이해하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오나 오후 2시 정도에 하는 토론회의 자료집과 공지문을 당일 오전에 메일로 받아보면, 그 대부분은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그 외에 어떤 사안을 알리기 위해 중요한 것은, 그 사안이나 관련된 노동 현안만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은 "tip"들을 말씀해주시기도 했습니다. 1. 당장의 현안이 없더라도 신문을 읽읍시다. 2. 누가 SNS에서 공유해준 기사말고 다른 기사도 읽고, 되도록이면 지면 신문 등이 있으면 그 전체 기사를 훑어 볼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3. 댓글들도 읽어보면 좋습니다. "나와 다른 세상"이 있다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 다양한 사례를 접목시켜서 말씀해주시는 강사님... 그 외에는 보도자료에 들어가면 좋은 것들, 원칙들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기사를 지금 왜 써야 하는지 (계기, 중요성, 의미 등) - 주장을 입증할 증거 제시(동영상, 녹취, 문건 등) - 사용자가 불법을 저질렀다면 그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 - "팩트"에 대해 설명하지 말고 묘사할 것. "낮은 임금"보다는 "월 130만원", "쉴틈 없이 일한다"보다는 "월 2회 휴무" 등. - 6하 원칙에 근거한 사실관계와 취재에 필요한 연락처(되도록이면 핸드폰 번호로) - "우리끼리 아는" 활동용 언어가 아니라 가급적 쉬운 '대중성 있는 언어'로. 일반 홍보를 하는 데에도 굉장히 중요한 내용들이라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았습니다.
▲ 노조, 노동단체의 주장보다도 평회원, 평 조합원의 시각들을 보도자료에 반영하면 기사 쓰기 좋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을 가진 다음에는 그 중 몇몇은 강사님께서 이후에 취재하러 연락 드리겠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 이제 3차 직무스킬 강화교육도 마지막 <노동통계읽기 1,2> 강의만 남겨놓았습니다. 마지막 교육까지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