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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노조·단체 역량강화직무교육] 건강한 조직 만들기 - 조직에서 나의 정체성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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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나의 정체성 찾기 8월 25일 1강> "활동가적 자세"란 뭘까요?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일이 많으니까 일에 대한 고민보다는, '해치우기 식' 일처리가 더 늘어나게 되고, 그렇게 일에 대한 깊은 고민없이, 처리하는 식으로 일하다보니 관리자 눈에는 또 안 차게 되고...그럼 관리자가 다시 하라고 하든가, 관리자가 그 일을 하게 되는. 어떤 의미에서든 내 노동시간은 결국 더 늘어나는 악순환과 비효율이 반복되요. 그러다보니 더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만 하게 되고, 대화를 피하게 되요." "요새 Burn Out이라는 걸 느끼고 있어요. 주변에서도 몸과 마음은 많이 아픈데, 활동은 계속 해야 되는 상황이 많은 것 같아요." ... 등등. "지속가능한 조직"에 대한 선배 활동가들의 고민만큼, 이제 막 비영리 제3섹터, 시민사회운동, 정당, 노동운동 등을 고민하는 2~30대 활동가들도 그 고민의 크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 조직 내/외 고민을 나누는 활동가들 각자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그려보기, 조직 자가운영진단표, 그리고 자기소개하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강사님이 준비해오신 교육 내용 이상으로 현재 수강생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진단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주가 되었습니다. 비영리 조직에서의 존재의미를 찾고 (양적, 직무스킬적인 성장보다도) 질적인 성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마지막으로 "UFO와 시민사회단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 UFO와 시민사회단체가 닮은 점이 있다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봅니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여러가지입니다. 1. 정부가 좀처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2. 안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 3. 정부와 연결되어 있다는 모종의 음모론에 시달린다. 4.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5. 열심히 쫓아 다녀도 돈은 안 된다. 6. 말이 안 통한다. ... 씁쓸한 공통분모를 확인하며 우리는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조직에서 나의 정체성 찾기 8월 28일 2강>
두 번째 시간에는 조직 내에서의 방법론과 존재론을 H - W - W - W 란 키워드를 통해 들여다봤습니다. 조직 내에서의 대화, 의사소통의 방법은 "어떻게 하지?" 란 How,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인 "What", 왜 하는지? 란 Why, 이 고민을 하는 나는 누구인지, 이 조직과 이곳에 속한 내가 누구인지 "Who"란 키워드를 통해 정체성을 찾고 왜 하는지 이유가 내재되어 있어야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고민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목표에 의한 합의제(MBO)는 사업 성과에 대한 목표를 세움에 있어서 이 "합의"를 감독하는 사람의 목표에 합의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받는 사람, 실무자의 목표에 감독하는 사람이 토의를 통해 합의하는 체제라는 설명이 인상깊기도 했습니다. <조직에서 나의 정체성 찾기 9월 1일 3강> 마지막 시간, 우리는 좀 더 실질적인 우리들의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 뒤늦게 말문이 터진 우리들. 둘러앉아 각자가 견디고 있는 현재의 고민에 대해 공유하는 중 조직 내에서 정체성을 찾고싶은 새싹 활동가들의 고민과 질문들은 끝이 없습니다. 사회를 바라보는 자기만의 관점과 로드맵이 있는 활동가가 되기 위한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비영리 조직의 일원으로서 꼭 필요한 일이겠지요. 강사님도 응원하며 함께 고민해주시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흘러갔습니다.
▲ 강의가 끝나고, 3강을 모두 결석하지 않고 수강해주신 최재혁 활동가에게 강사님의 책, "건강한 조직" (네이버 8월 마지막 주간 베스트셀러)이 증정되었습니다. ^^ 향후에도 이러한 조직 역량과 "나의 정체성"에 대한 교육행사를 계속 진행하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