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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노조·단체 역량강화직무교육 1차] 건강한 조직 만들기 - 지속가능한 조직(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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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찰이면 불찰이다." 지난 1강 마지막 시간 쯤 강사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일에 있어서 너무 세세하게 살피게 되면 결국 크게 살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노조, 노동단체에서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닥친 일 자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과 함께 하는 "관점"(Frame)이 중요하고, 그러므로 관점이 담긴 일의 체계(framework)를 구성원들이 세우는 것이 지속가능한 조직이 과업을 하는 체계이고, 원리라고 합니다. 2강의 첫 시작은 간단한 "소통 워크샵"을 겸한 아이스 브레이킹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전선위의 눈을 어떻게 치우지? 전봇대를 흔들어야 되나? 바로 "사막에 설치된 전선 위에 5년, 10년에 한번 씩 눈이 쌓이는데, 전선 위에 있는 눈을 어떻게 치울까?" 였습니다. 열선 등의 설치 없이 말입니다. 어떻게 치웠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직 내에서도 한번 토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토의 결과, 다들 정답을 맞추진 못했지만, 강사님은 실제 사례에서도 이처럼 엉뚱한 이야기들을 수용하고 들어주면서 점점 발전되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정답대로, 눈을 치우는 방법을 발견했고, 이 방법은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 되었다고 합니다.
▲ 독려하고 다니시는 강사님의 모습. 엉뚱한 말들로부터 대안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어떤 의견이든 받아 안고 수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조직 내 소통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이어서 2강의 시작은 영어 단어 뜻 알아맞추기로 시작했습니다.
▲ Chairman은 좀 부정적인 어감이지 않나요? 조별 토론에서 나왔던 여러가지 영어에 대한 이야기들 ^^
우리 말로는 똑같이 "의장"으로 번역되지만, 그 뜻의 분명한 차이로부터, (정답은 돈을 안 받는 사람 중의 의사결정권자, 돈을 받는 사람 중의 의사결정권자. 라고 합니다. ^^) 우린 영리조직의 주인과 비영리조직의 주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 조직이 없어진다면...어떨까요? 조직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상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 조직이 없어지면 아쉬워할 사람이 누가 있는지. 생각난 순서들을 매겨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해당 단체의 구성원과 임원진, 유관기관, 연계된 단체와 일반 회원, 시민들이 생각났고, 그들이 바로 우리 조직과 함께 하는 '이해관계자'(stakeholder)를 구성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조직의 사업을 무엇을 기준으로 정렬하고, 계획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직에 대한 고민과 적용 지점에 대한 생각들이 깊어질 즈음, 어느새 2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내일, 9월 1일은 건강한 조직 만들기 - 지속가능한 조직의 마지막 시간, "조직 전반적인 상황지표 수립"과 관련한 고민과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조직의 미래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과 이후에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